AFP 통신은 알렉상드르 드 쥐니아크 국제항공운송협회 회장이 현지 시각으로 12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대해 "코로나19 여파로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항공 산업에 더 큰 충격이 될 것"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.
그는 "항공사들이 더 큰 유동성 압력을 받게 될 것"이라며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
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26개 국가를 상대로 13일부터 30일간 미국으로의 여행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
[사진 출처 : AF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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